오늘은 숙소 바로 옆에 위치해 가깝기도 한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가기로 했다.
입장료도 1,000원으로 저렴한데 어제 머문 숙소에서 무료 티켓을 나눠줘서 무료로 다녀올 수 있었다. (주차료 3,000원은 별도)
(다녀온 후 영수증을 제출해서 입금받았당)
오전에 갔더니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좋았다. 또 넒기는 얼마나 넓은지..
소나무 숲길 코스가 있고 수목원 코스가 있었다. 둘다 엄청 넓다!
우린 먼저 수목원을 택했다!
아침에 조금 흐렸지만, 사람도 없어서 한적해 좋았다.
정자는 공사 중이라 못갔다.
꽃이 많이 없을 때 가서 푸릇푸릇했지만
4계절 다 다른 느낌일 것 같다.
입장료 천원에 이정도로 잘 꾸며놓다니. 괜찮다 정말..
이제 안면송 보러!
다리가 넘 아팠지만 스카이워크가 있다길래 거기만 보고 오자고 돌아봤다.
점심은 휴양림 근처에 있던 '머슴가든'에 갔다.
오면서 많이 보였던 게국지를 먹을까 하다가 별로일 것 같아서 해물탕으로 주문!
3인분만 시켰는데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국물이 진국 😘
그리고 또 근처에 있는 '꽃지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다리가 아파서 해변 조금 보고 카페에 들어가서 쉬는 시간.
2층도 카페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2층은 식당이였다. 아쉽지만 1층도 좋았다.
(목이 타서 쉐이큰가 뭔가 시켰는데 실패했다)
힘들어서 집으로 향하는 길!
아빠는 넘 이르다고 아쉬워했지만, 더 이상 뭘 할 힘이 없었다 ㅋㅋㅋ
가는 길에 꽃게다리 찍어야한다고 들렸다. 가는 곳 마다 한눈에 잘 안보였는데 포기를 모르는 아빠
결국 명당자리를 찾았다!
마지막으로 찍어주고 다시 집에가는 길
가는 길에 저녁으로 맛있는 보리밥 먹고 귀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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